제1회 세계한자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원지 / 2013-08-30 15:27:21
세계한자학회,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화동사범대 '중국문자 연구와 응용센터'공동 주최

제1회 세계한자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세계한자학회(WACCS), 화동사범대(ECNU) '중국문자 연구와 응용 센터', 한국한자연구소(경성대) 공동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상해 화동사범대학과 숭명도(崇明島)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자 문헌과 출토자료의 전산화와 공유 및 활용 등을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한자 문화권 국가들을 비롯해 프랑스, 캐나다 등 7개국 학자들의 총 4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한국의 전통 자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와 중국과 일본의 대표 자전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운옥편', '자류주석' 등 한국 주요 자전을 전산화해 출간한 '해외한자연구총서-한국편'(6책, 상해인민출판사, 2012.12)의 출간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세계한자학회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회에 걸쳐서 열렸던 '한중일 한자문화 국제학술대회'를 모태로 2012년 8월 제주 대회에서 세계화와 전문화를 목표로 국제적 조직으로 탄생했다. '세계한자학회'는 기존의 한중일 동양 삼국을 중심으로 한 한자연구회에서 발전해 베트남은 물론 미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서구권 국가들의 학자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한자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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