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배재국제여름학교' 열어

최창식 / 2013-08-05 15:22:01
미국·유럽·아시아권 13개국서 180명 참가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여러 나라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매년 참가하게 됐어요!"


배재대가 주최하는 ‘배재국제여름학교’(PaiChai International Summer School)가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주간 열린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배재국제여름학교는 7년째인 올해 미국, 독일,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태국 등 13개 나라에서 180명이 참가한다. 첫해 8개 국가 88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해볼 때 참가 대학생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올해로 4번째 참가한 일본 카고시마국제대학 오사코 키요노(여・언어커뮤니케이션학과 4년) 씨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아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여름학교에서 사귄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며 교류 범위를 넓히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앤드류대학교에서 참가한 크리스틴(FLOWERS KRISTEN 여·19)씨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알게 됐고 자매대학인 배재대가 국제여름학교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참가했다. 크리스틴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 후 미국친구들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독일 존타클럽의 지원을 받은 힐데스하임대와 말레이시아 헬프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자매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또 중국, 일본, 대만, 마카오의 여러 자매대학에서도 대거 합류했다.


김영호 총장은 “7년째 개최하면서 참가나라와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외국 학생들에게는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학생들도 외국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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