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는 2014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유사전형을 통폐합, 전형수를 7가지로 간소화하고 실기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숙명예능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2일 숙명여대가 발표한 2014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의 핵심은 '전형 간소화'와 '전형 신설'이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9개였던 전형을 7개로 줄였다. 자기주도학습우수자와 자기추천자를 숙명미래인재로, 지역핵심인재와 학교장추천리더십은 숙명리더십인재로 통합했으며 글로벌여성인재와 외국어우수자 전형도 숙명글로벌인재로 합쳤다. 전형의 명칭과 선발기준을 명확히 해 혼란을 방지했으며 모든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활동증빙자료를 요구하지 않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 중심의 입시전형을 실현했다.
실기시험 100%로 선발하는 '숙명예능인재전형'은 관현악과, 피아노과 등 음대를 모집단위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전형이다. 학생부 반영은 물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없기 때문에 교과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실기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일반전형이었던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변경되고 수능최저학력 요구기준도 등급에서 백분위 합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숙명여대는 오는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수시모집 입학설명회 및 논술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집요강 설명과 더불어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논술우수자전형을 대비하는 논술특강도 실시된다. 숙명여대 교수진이 공통·인문·자연계열 문항을 강의하며 전년도 논술기출문제 출제의도와 출제방향 및 논술준비법 등을 설명한다.
한편 숙명여대는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9월 9일 17시까지 2014학년도 수시모집 1·2차의 모든 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학업우수자전형의 경우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17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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