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조직 청렴도 향상 위해 '총력'

이원지 / 2013-06-13 17:22:59
계약·연구·조직문화 및 행정 3개 부문 세부 추진과제 수립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가 정부의 청렴문화 확산 정책에 발맞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부산대는 계약, 연구, 조직문화 및 행정 3개 부문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13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계약업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부산대 공사 5000만 원 이상, 물품 및 용역 3000만 원 이상을 계약한 300여 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산대의 의지를 표명하고, 계약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는 부산대 김기섭 총장의 인사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산대의 노력 및 협조사항에 대한 부산대 홍남표 사무국장의 발표와 계약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부산대는 올해 하반기 또는 2014년도 중 계약업체 초청 간담회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대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3개 부문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함에 따라, 계약부문에서는 계약업체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2학기 중 계약 관련 감사지적 사례집을 제작해 학내 전 계약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연구 부문에서는 산학협력단 연구비 감사팀을 신설하고,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학생 연구원의 이력 관리와 인건비 운영제도 획기적 개선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조직문화 및 행정부문에 있어서도 배려와 통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좋은 직장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찾아가는 고충상담제를 신설하고,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직원 인사시스템 개선으로 명실상부한 청렴기관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부산대는 이밖에도 최근 공모를 거쳐 ‘청렴실천! 부산대의 미래를 밝힙니다’를 청렴문구로 선정했으며, 이 문구를 넣은 명함을 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 올해 3월 발전기금 공개 프로그램을 재구축해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및 집행 내역을 공개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성공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대학 운영의 전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 같은 강도 높은 청렴도 제고 방안을 실천함으로써 다가오는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10위 이내에 든다는 목표다.


부산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 강화와 깨끗한 공직윤리는 조직의 존재 이유일 뿐만 아니라 생존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데 기본인식을 두고, 반부패 경쟁력 제고와 구성원들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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