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INC 사업에서 사업비의 80% 이상이 지방대에 집중, 지원된다. 지방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박근혜정부의 공약이 구체화되는 양상이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5일 '산학협력 선도 대학·전문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 사업'(이하 LINC 사업)의 2013년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LINC 사업은 2012년 처음 도입됐으며 2012년의 경우 4년제 대학에 1700억 원이, 전문대학에 12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됐다. 현재 4년제 대학 51개교와 전문대학 30개교가 지원 대상이다.
2013년의 경우 추가 선정은 없다. 단 지원 규모는 늘어 4년제 대학 2184억 원, 전문대학 150억 원이다. 현재 81개 4년제 대학·전문대학 가운데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재 대학 66개(4년제 대학 44개/전문대학 22개)교에 사업비 80% 이상이 투입된다.
2013년도 사업 평가는 대학별 1차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 조사(5%) 결과가 반영된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사업유형은 4년제 대학의 경우 기존대로 대학원이 참여, 원천기술개발과 연구성과 사업화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술혁신형'과 학부를 중심으로 현장중심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현장밀착형'으로 구분된다. 기술혁신형 대학에는 교당 57억 원에서부터 43억 원까지, 현장밀착형 대학에는 47억 원에서 32억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전문대학의 경우 산학협력 기반과 역량이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형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에 집중 지원하는 현장실습중점형으로 구분된다. 산학협력선도형 전문대학에는 7억 5000만 원에서부터 6억 6000만 원까지, 현장실습중점형 전문대학에는 4억 3000만 원에서부터 3억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업 평가결과와 함께 학생, 교원, 산업체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내실이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4년에는 2년 간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해 부진한 대학은 탈락시키고 신규대학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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