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오는 29일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술대회가 열린다.
(재)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에서 주최하고 원광대 박물관(관장 장준철 교수)에서 주관하는 이날 학술회의는 ‘백제 사찰과 주변국 사찰과의 비교 연구’란 주제로 열린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부여, 익산 등 백제문화의 중심지였던 지역으로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돼왔으며 수준 높은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1월 1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또한 2011년 2월 8일에는 문화재청에 의해 세계유산 우선등재추진유산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 나성지구와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가 등재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학술회의는 노기환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학예연구사의 ‘백제 사찰의 특징과 보편적 가치’를 시작으로 강병희 충북대 교수의 ‘고구려 사찰과의 비교’, 양정석 수원대 교수의 ‘신라 사찰과의 비교’, 소현숙 원광대 교수의 ‘중국 사찰과의 비교’,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조사단장의 ‘일본 사찰과의 비교’ 등 주변국가와의 비교연구가 발표된다.
이어 이병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문화교류 상에서 본 백제 사찰의 위치’, 배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실장의 ‘백제 사찰의 보존 관리 계획 및 활용 방안’ 등 총 7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노중국 계명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왕기 목원대 교수와 정재윤 공주대 교수, 윤덕향 호남문화재연구원 원장, 조경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준철 박물관장은 “전북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과 시민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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