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위해 교수·학생 ‘한마음’

김준환 / 2013-03-15 14:31:23
전북대 교수들, ‘그린 클린 운동’ 참여 학생들 위해 3000만 원 기탁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인문대 벤치 주변은 자연경관이 잘 정돈돼 있고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공간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인문대 그린 클린 운동’을 통해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탄생됐다.


인문대 그린 클린 운동을 더욱 활성화 하고 환경조성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문대 교수들이 장학금을 내놓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북대 인문대학 함한희 교수(고고문화인류학과)와 허인순 교수(일어일문학과)가 인문대 환경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최근 3000만 여원의 기금을 발전지원재단에 기탁한 것.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장학금을 전달한 전북대 교수들은 기금을 바탕으로 인문대 그린 클린 운동을 이어 나가고 참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긍지와 보람을 심어주고자 이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함한희 교수는 “그동안 교수님과 직원선생님,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사랑과 관심 속에 인문대 주변을 아름답게 가꿔왔는 데 이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학생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해 학생 스스로 일군 캠퍼스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인문대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함한희(고고문화인류학과)·허인순(일어일문학과)·조화림(프랑스학과)·양병호(국어국문학과)·박연희(수학교육과) 교수·김포옥 명예교수(2009년 8월 정년퇴임)와 고광택·정극섭 전 인문대 행정실장·인문대 최성훈 직원 등은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전북대 재학생들을 격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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