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손대락 교수, 나로호 핵심 부품 개발 탑재

박초아 / 2013-01-31 10:56:24
인공위성 자세제어용 센서 자체 개발 탑재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31일자로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나로호에 탑재된 첨단부품에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위성 핵심부품이 탑재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남대에 따르면 광‧전자물리학과 손대락(58)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4년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로 부터 연구의뢰를 받아 2006년 1월 개발에 성공한 인공위성 자세제어용 ‘마그네틱 토커(magnetic torquer)’와 ‘플럭스 게이트(flux-gate)센서’를 나로호에 탑재했다.


이 부품들은 인공위성의 초기 궤도 진입단계에서 인공위성의 자세를 제어해 지구와 교신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지구를 회전하는 인공위성 속도는 위성의 궤도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총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인공위성의 자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구자기장 하에 있는 전자석의 ‘비틀림력’을 이용한 위성을 회전시키는 기술에 손 교수 연구팀의 개발 부품이 사용된다.


손 교수는 “대전에 있는 세트렉아이(Satraci)사에서 개발‧수출해 지난 2009년 발사에 성공한 인공위성인 말레이시아 RazaKSAT과 두바이 위성(DubaiSat-1)에도 장착돼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국내 과학위성에도 자세제어용 magnetic torquer와 flux-gate 센서가 탑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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