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 관계자는 지난 7일 열린 ‘금융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미은·이신애 씨가 ‘커플앱통장’과 ‘커플체크카드’를 제안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BK기업은행과 아시아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쳐 총 200여 건의 금융상품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최종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발표를 통해 6개 팀의 순위가 가려졌다.(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이미은·이신애 씨가 출품한 금융상품은 연인들의 데이트 비용 공동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앱 기반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통장과 체크카드다. 공동명의로 통장과 카드를 개설함에 따른 불편함과 결별 시 해지잔액 처리 문제 등의 한계점을 스마트폰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미은 씨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설문조사를 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보여주기 위한 동영상과 팜플렛을 제작하는 등 발로 뛰며 준비했던 것이 도움됐던 것 같다”며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지방대생으로서 명문대학생, 대학원생, 특목고 학생들과 본선에서 당당히 겨뤄 이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금융권 취업의 목표를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IBK 기업은행 신입행원 공채 서류전형 면제(2015년까지 1회)와 아시아경제신문 입사우대 등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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