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원장은 22일 전북대를 찾아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에도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김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모교에 수천만 원씩의 장학금을 건네고 있다.
김 원장이 2003년부터 매년 기탁해 모여진 기금만 벌써 1억9800만 원. 당시 김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뜻을 펼쳐나가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마음먹은 뒤 매년 꾸준하게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대는 김 원장의 고귀한 마음을 기리기 위해 이 기금을 ‘김형년 장학금’으로 명명해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수의대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사회생활 준비와 동물병원 경영 노하우 등을 이야기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이만큼 자리를 잡게 되면서 모교에서 받았던 많은 것들을 후배들에게 꼭 돌려주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멋진 꿈을 펼쳐나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만한 기쁨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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