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공자학원 개원

이원지 / 2012-09-18 09:26:07
中문화 배움터 공자학원 경북 첫 개원

지난 5월 중국 정부로부터 ‘공자학원’ 설립 인가를 받은 안동대(총장 정형진)가 오는 2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안동대와 중국 교육부 직속 공자학원총부(총간사 허림), 중국 곡부사범대(총장 부영취) 등 3개 기관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400개 가까운 공자학원이 설립돼 있고 한국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대도시에 이미 17개의 공자학원이 설립돼있다.


안동대 공자학원은 경북에서 최초이며 국립대로는 4번째로 인가받았다. 선린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중 수교 20주년인 올해 안동대에 공자학원이 공동 설립했다.


안동대 공자학원은 중국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온 원어민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본적으로 3개월을 1단계로 하는 스텝별 중국어 교육이 연중 4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중국영재양성과정, 신HSK자격증 취득과정, 비즈니스 중국어 과정, 중국전문가이드/중국어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도 개설된다.

또한 경북 지역의 교육청과 협의해 초ㆍ중ㆍ고 학교현장을 찾아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한 중국어 교육, 중국문화 이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공자 학술대회・특별강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동대는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중국어 교육과 다양한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활용한 중국과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경제 통상교류의 허브(HUB)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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