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재학생, 도내 중소기업 제품 수출 성사 '화제'

김준환 / 2012-08-20 16:51:48
전북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황두현 씨, 제품 4만 달러 수출 계약

도내 한 대학생이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성사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대(총장 서거석)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황두현 씨.

전북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 씨는 지난 4월 중국 광저우 캔턴 박람회에 참가해 아이스크림 제조 설비를 만드는 기업인 (유)예주월드(사장 민경한)의 제품 수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바이어인 구나완(Gunawan) 씨를 처음 만났다. 이후 황 씨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4개월여 간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4만 달러 제품 수출 계약에 성공한 것.

특히 황씨는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예주월드의 공장을 직접 둘러보기를 요청해오자 민 사장과의 협의를 통해 바이어를 기업에 초청했고 지난 7월 말 계약 체결 완료 후 제품 선적까지 완료하는 성과도 올렸다.

예주월드 민경환 사장은 “전북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외국어에도 능통할 뿐 아니라 무역 실무지식도 매우 풍부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학생에게 감사하고 이번 계약 체결로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지속적인 주문을 할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황 씨는 “해외 시장으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사업단에서 더욱 실무 경험을 쌓아서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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