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을 맞이해 대학들과 가수, 배우들이 독도횡단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운데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8·15 독도횡단 프로젝트’에 실습선인 한나라호를 지원한다.
한국해양대는 “경북 울진 죽변에서부터 독도까지의 직선거리 220km를 헤엄쳐 건너는 수영횡단팀을 지원하는 모선(母船)으로 실습선 한나라호를 운항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영횡단팀은 오는 13일 오전 6시 죽변항을 출발해 매시간 당 평균 4km 정도씩 사흘 동안 헤엄쳐 15일 오후 2시께 독도에 도착할 계획이다.
독도횡단 프로젝트에서는 단장이자 참가선수인 가수 김장훈 씨를 비롯해 배우 송일국 씨와 밴드 피아,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40여 명이 함께 횡단에 도전하게 된다.
김장훈 씨는 “독도가 한국 땅임을 주장하는 광고보다 문화로 세계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해왔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영을 통해 독도에 입도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우리 국토와 해양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자 지난 1994년부터 ‘바다사랑 국토사랑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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