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최나연, 'US여자오픈' 우승

이원지 / 2012-07-09 14:23:22
생애 첫 LPGA 메이저 대회 우승

건국대 최나연(23) 선수가 9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9일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최나연은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 골프장에서 열린 제67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기록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최나연은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이후 통산 6승째를 거뒀다.


최나연은 경기가 끝난 뒤 "14년전 박세리 선수의 우승을 보면서 프로 골퍼로서의 꿈을 키웠는데 그 역사의 현장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국가대표로 뽑힌 최나연은 2004년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0년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 부문 1위를 휩쓰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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