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전통시장’ 1대 1 손잡다

김준환 / 2012-06-07 19:50:04
한신대-오산 중앙시장, ‘1市場 1大學 자매결연 협약’ 체결 전통시장 어려움 극복 및 활성화 기대

▲시장 상인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왼쪽에서 일곱 번째 채수일 한신대 총장, 왼쪽에서 여덟 번째 김병도 중앙시장상인회장 순.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곽상욱 오산시장)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지역 상인들과 함께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신대는 7일 오후 2시 오산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채수일 한신대 총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병도 중앙시장상인회장, 유상현 오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원, 오창호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김상욱 한신대 e-비즈니스학과 교수, 상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市場 1大學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12년도 1市場-1大學 자매결연 특화육성사업 지원 대상인 오산 중앙시장과 한신대 간에 이뤄졌으며 전통 재래시장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市場 1大學 특화육성사업은 ▲시장 환경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상권 활성화 방안 ▲시설 현대화 및 경영혁신 등 중앙시장의 특화 육성방안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시장의 특색을 살리는 방안 ▲고객 만족 극대화 방안 등 컨설팅과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 중앙시장은 한신대 학생들에게 창업할 수 있는 시장 내 유휴 점포 제공, 창업 지원 등 현장 실무ㆍ실습장으로서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한신대는 상인교육대학 및 점포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상인 컴퓨터 교실, 고객자녀 돌보미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오산시는 시장과 대학의 협력 증진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 및 대학의 전문적 컨설팅을 활용해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채수일 총장은 “지역 거점 대학인 한신대는 복지, 교육 등 오산시와 밀접한 협력 관계에 있다”며 “(우리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지식을 시장 경영에 접목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의원, 상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됐다”며 “오산의 전통시장이 활성화 됨으로써 전통시장이 제2 도약기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사업비로 컨설팅 및 시범사업비로 1억 원을 한신대에 지원하며 컨설팅 이후 심사를 거쳐 경기도에서 실행사업비를 지원받아 최대 8억 원까지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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