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교수들이 5년째 청소관리직 복지사랑기금을 기부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유왕진(산업공학), 이철규(기술경영학), 문종범(벤처전문기술학), 이동명(신산업융합학) 교수. 16일 건국대에 따르면 교수들은 건국대 학원창립기념일이자 스승의날인 지난 15일 캠퍼스 관리와 청소 환경미화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위한 '관리직 복지사랑기금'으로 1000만 원을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본부장 허탁)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교수들은 2008년부터 매년 5월 15일에 맞춰 1000만 원씩 지금까지 5000만 원을 기부해왔다. 지난해까지 4년간 유왕진, 이철규, 문종범 교수 등 3명이 매년 강연료, 인세, 각종 인센티브 수당 등을 모아 1000만 원을 기부해왔고 이동명 교수까지 합세했다. 교수들은 앞으로 5년간 매년 1000만 원씩 더 기부해 10년간 총 1억 원을 기부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청소 관리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각종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실제 그동안 관리직원들을 위한 방한복 구입, 청소직원 휴게실 사물함 설치, 청결운동 시상금 등에 기부금이 쓰여졌다.
장인권 씨 등 관리직원들은 "도와주신 덕에 개인 사물함이 생겼고 단과대학 청소관리직 19개 휴게실마다 샤워실과 세탁기가 생기는 등 복지가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왕진 교수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구성원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 복지 문화를 창출하는 'SMART한 대학'을 앞당기는 소중한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학교를 위해 묵묵히 애쓰시고 고생하시는 교내 관리직 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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