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학년도 등록금을 5.3%인하한 군산대(총장 채정룡)가 50%에 가까운 장학금 지급율과 90%이상의 장학금 수혜율을 보이며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22일 군산대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전체 등록금 총 수입액은 317억 원 정도. 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 감면, 국가장학금, 우수인재 장학금, 외부기관 장학금 등의 명목으로 지급하는 장학금 총액은 146억여 원으로 전체 등록금 수입의 절반 수준이다.
군산대는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충 등으로 인해 부족한 재원을 예산배분 및 지출의 효율화, 예산운영 구조개편, 정부 국고보조금 유치 확대 등의 재정효율화를 통해 충당하고 있다. 이에 군산대는 지난 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재정집행의 효율화와 책무성 제고를 위해 전국 국공립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국고회계(기성회계) 효율화부문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채정룡 총장은 “우리 대학은 등록금 인하에 그치지 않고 장학금 지급율을 대폭 높여 학부모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다양한 국책사업을 유치해서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는 등 대학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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