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갑영 총장 체제로 새 출발

정성민 / 2012-02-03 09:48:33
1일부터 임기 시작, 취임식은 오는 7일 열려

연세대가 정갑영 총장 체제로 새 출발한다.


3일 연세대에 따르면 정 총장은 지난 1일부터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정 총장은 교무위원과 실·처장단 인선을 마무리짓고 교무위원회도 이끌었다. 정 총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23년 만에 폐지된 총장 직선제 이후 선임된 첫 총장이기 때문.


이에 앞서 연세대는 직접 총장을 선출하는 대신 이사회가 총장후보심사위원회 추천자 가운데 총장 인준 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수평의회 인준 투표를 실시했다. 교수평의회 인준 투표를 거쳐 정 총장에 대한 인준이 확정됐으며 지난해 12월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이 선임됐다.


연세대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정 총장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취임식에서는 방우영 재단법인 이사장의 임명사에 이어 정갑영 총장의 선서 및 서명, 연세의 열쇠 전달, 취임사, 박영식 전 연세대 총장의 권면사, 박삼구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음악대학 김영호 교수, 김현아 교수, 김상진 교수, 이정란 교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정 총장은 1971년 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해 1985년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듬해부터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국제경제학회 운영이사,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회장, 한국은행 자문교수, 감사원 자문위원, 연세대 원주 부총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자유기업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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