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졸업생, 육군 간호장교로 의료 현장서 활약

온종림 기자 / 2026-08-18 09:21:22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엄준식 졸업생.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엄준식 졸업생이 전문사관 40기이자 간호후보생 82기로 육군 간호장교에 임관, 전방 지역 수술 중점 군 병원의 정형외과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다. 엄준식 졸업생은 지난 2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엄준식 졸업생의 간호장교 도전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봉사와 돌봄의 경험에서 시작됐다.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타인을 돕는 삶의 가치를 배운 그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성을 갖추고 더 큰 헌신을 실천하고자 간호사의 길을 선택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이었다. 간호학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 역량이 중요한 만큼, 엄준식 졸업생은 영남대병원과 연계된 임상실습과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간호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키웠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의 최첨단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환경은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실습하며 임상 판단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문 응급간호 교육과정도 간호장교라는 진로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BLS, KALS, ACLS 등 전문 응급간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엄준식 졸업생은 "BLS, KALS, ACLS 교육을 교내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은 것은 육군 간호장교 선발 과정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엄준식 졸업생은 간호후보생 82기 교육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군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기초군사훈련과 간호장교 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군 의료 현장에 필요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높였다.

현재 그는 전방 지역 군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훈련과 작전 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수술 전후 간호와 활력징후 관찰, 감염 관리, 통증 조절, 재활 간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엄준식 졸업생은 "간호사로서 환자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군인으로서 장병들이 건강하게 다시 임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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