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가 재학생들의 취업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CU Good Point' 장학금의 수혜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CU Good Point' 는 한 학기 동안 각종 취업 프로그램 이수, 자격증 취득, 외국어능력 점수 취득, 봉사활동, 대외활동, 공모전 입상 등 31개 영역에서 일정 포인트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21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2010학년도에 도입한 이 제도는 시행 첫 학기에 장학금 지급 대상자가 단 40명에 그쳤으나 그 다음 학기에 111명으로 늘었다. 이어 2011학년도 1학기엔 372명, 2학기엔 51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포인트 신청 건수도 첫 학기 929건에서 2642건, 4107건, 4504건으로 매 학기마다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1학년 학생의 참가 비율이 꽤 높다. 이번 511명의 장학금 대상자 중 1학년은 168명(32.9%)으로, 3학년 187명(36.6%)과 큰 차이가 없다. 2학년과 4학년은 각각 131명(25.6%), 25명(4.9%)이다.
대구가톨릭대는 내달 2월 행정학과 3학년 이윤걸 씨(24) 등 511명에게 모두 1억1350만 원의 CU Good Point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교 최고 득점자(S등급)인 이 씨에게는 150만 원이 지급되고 단과대학별·학년별로 취업포인트 등급(A~E)에 따라 1인당 100만 원에서 10만 원씩 차등 지급된다.
정일경 학생취업처장은 "CU Good Point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 장학금은 취업경쟁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1학년 때부터 확고한 진로를 결정하고 차근차근 자기개발을 하다보면 원하는 직장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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