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신대와 성화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로부터 학교폐쇄명령을 받은 데 이어 경영부실대학으로 추가 선정된 선교청대에 대한 종합 감사도 착수된다. 이에 따라 부실 대학 퇴출 태풍이 한동안 대학가를 강타할 전망이다.
19일 교과부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소재한 선교청대에 대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종합 감사가 실시된다. 이에 앞서 교과부는 4년제인 선교청대를 비롯해 전문대학인 김포대학, 동우대학, 영남외국어대학을 '경영부실대학'으로 추가 선정한 바 있다. 또한 교과부는 경영부실대학 발표와 함께 부실이 심한 1개 교에 대해 바로 감사에 착수, 감사 결과에 따라 퇴출 가능성을 밝히기도 했다.
종합 감사 대상은 학사 관리와 학교 운영 전반으로 교과부는 이번 감사에서 중대 부정·비리가 적발되면 시정 요구와 청문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도 시정 요구사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교청대에 대한 퇴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과부는 지난 16일 명신대와 성화대학에 대해 2012학년도 학생 모집 정지와 동시에 학교 폐쇄 명령을 내렸다. 명신대와 성화대학은 종합감사 결과 적발된 중대 부정·비리에 대한 시정요구와 학교 폐쇄 계고처분에도 불구, 시정 요구사항을 대다수 미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오는 2012년 2월 29일부로 폐쇄되며 현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특별 편입학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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