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오연천)가 '대중도통합신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사직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향후 정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서울대는 "'개인적 사정'으로 교수 사직을 표명한 박세일 교수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사직서는 성적 처리 등 학사일정을 마무리한 12월 중순 경에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서울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동료 교수들과 제자들에게 드리는 글'을 동봉했다. 글에서 박 교수는 "나라의 안위가 크게 걱정이다. 특히 앞으로 1~5년이 걱정"이라면서 "최근 2~3년 간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상황이 아니라는 위기감으로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박 교수는 "오늘 저는 평생 연구한 것과 제자들에게 가르치던 것을 사회 속에서 구현하고 실천하기 위해 캠퍼스를 떠나기로 결심했다"면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병을 찾는 심정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27일 '대중도통합신당' 창당 설명회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가졌다. 박 교수는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포용해 국민 75%를 대변하는 대중도통합정당을 창당,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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