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학생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나영주 / 2011-11-15 15:19:28
우수상·인기상·특별상도 차지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최로 열린 '제13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휩쓸었다.


14일 한기대에 따르면 김종희, 이유나, 국래헌(이상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전자공학전공, 4학년) 씨 등 3명은 이번 대회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능로봇부문'에 '감성로봇(K-EBO Ⅱ)'을 출품,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같은 전공의 김태환(2학년), 조은영(2학년), 임현수(2학년), 김태영(3학년) 씨 등 4명 역시 '지능로봇부문'에 '탐사로봇'을 출품해 우수상과 인기상, 특별상(산업안전상)을 차지했다. 총 상금은 550만 원.


최우수상을 받은 '감성로봇(K-EBOⅡ)'은 높이 120cm, 무게 16kg의 사람 모습을 한 로봇으로 얼굴, 팔, 손을 이용해 다양하게 감성을 표현함으로써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 로봇이다. 특히 어린이 교육에 초점을 둔 로봇으로서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현 시대에서 어린이들이 혼자 집에 있는 경우 로봇이 친구와 교사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실제 '감성로봇(K-EBO Ⅱ)'은 키넥트(Kinect) 센서로 사람의 동작과 움직임을 인식, 사람과 함께 율동을 하거나 동화구현, 가위바위보 등을 하며 아동과 놀아줄 수 있다. 또한 한글, 영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한 학습도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바깥에 있는 부모가 로봇을 통해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조정을 통해 놀이를 시켜줄 수도 있다.


김종희 씨는 "비록 대상을 받지 못해 아쉽지만 여름부터 팀원들과 전공 시간에 배운 점을 최대한 활용해 최우수상을 받은 점에 만족한다"면서 "신동욱 지도교수님께서 로봇 제작과 설계 등 전공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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