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현재 대한민국 사회와 정치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과 풍자를 보여주는 행사를 열었다.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은 지난 11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5년 단임제, 불가피한 선택인가 무책임한 관행인가'를 주제로 제23대 모의국회를 개최했다.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모의국회는 매년 소속 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기획하고 준비하는 행사로 그동안 학생들 스스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내용들을 생각해보고 학습하는 기회가 돼오고 있다.
특히 이번 모의국회는 기존 토론형식과 다르게 뮤지컬 요소가 가미된 연극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1막에서는 현행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2막에서는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봄으로써 관객들도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모의국회에는 약 6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동국대 정치외교학·85년 졸업)도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현석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은 "올해는 유난히도 반값등록금 같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는 주제가 많아 고민이 됐다"면서 "이렇게 굵직한 사회 이슈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논의하다보니 원론적으로 정부 형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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