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채수일 총장, 한국기독교학회장 선출

정성민 / 2011-10-25 09:30:42
2년 임기 동안 학회 이끌어

한신대 채수일 총장이 제20대 한국기독교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한신대에 따르면 채 총장은 지난 22일 한국기독교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채 총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 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채 총장은 "한국기독교학회 회장으로서 2013년에 개최되는 WCC 부산총회에서 한국교회와 한국신학계가 이뤄 놓은 선교적, 신학적 업적들이 잘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기아와 질병', '부의 양극화와 빈곤',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문제' 등에 대한 선교적 대안이 학회 차원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 총장은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박사학위(선교학 전공)를 받았다. 1997년부터 한신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9년부터 한신대 총장을 맡고 있다. 또한 독일 뷔르템베르크 주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파송 선교사로 사역했고 함부르크대 선교아카데미 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한국신학연구소 소장,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집행위 부위원장, 국제인권센터 소장,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공동대표,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세계교회협의회(WCC) '정의·평화·창조(JPC)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사회 인권운동과 종교평화운동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기독교학회는 한국구약학회, 한국신약학회, 한국선교신학회 등 13개 학회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대 기독교학회다. 전국 40여 개 신학대와 기독교대의 신학부, 신학과, 기독교학과 학자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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