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총장 이원로) 학생들이 표준세계지도에 현재 '일본해' 표기를 '동해/일본해'로 공동 표기를 홍보하기 위한 팀을 구성했다.
1919년 일본이 의장국으로 출범한 IHO(국제수로기구)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채로 해양지도인 '해양과 바다의 경계'를 출간했다. 1953년 3판을 개정한 이후 지금까지 일본해로 표기돼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2012년 모나코 IHO 국제수로 회의에서 4판 개정을 위한 회원국들의 투표가 이뤄진다.
이에 지난 4일 인제대와 부산흥사단이 함께 참가학생 교육을 위해 인제아카데미를 창단하며 구성된 5명의 인제대 동해수문장 학생들은 2012년 4월 모나코 IHO국제수로회의에서 정해지는 표준세계지도 제4판의 동해/일본해 공동 표기의 찬성여론 조성을 위한 여정을 떠난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아시아, 유럽 IHO회원 24개국을 방문하며 거리공연, 대학방문, 한국문화원을 통해 동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홍보하게 된다.
4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학생들은 대금/소금 국악합주, 한복체험전 퓨전탈춤 등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와 동해사진전, 거리 피켓 홍보, East Sea 댄스 등을 펼쳐 동해와 독도를 알리고 세계인의 가슴속에 한국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 여정의 마지막 최종 목적지인 모나코 IHO 국제회의에서는 IHO에서 승인할 경우 국내 대학생으로서는 최초로 표준세계지도의 동해 /일본해 표기의 정당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 페이스북을 통해 동해수문장 그룹을 생성한 그들은 현재 3천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했고, 뜻을 함께할 기관과 회원들을 모집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회원들 50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남녀노소 모두와 함께하는 동해수문장' 발대식을 개최하고자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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