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6일 그동안 유물 393점을 기증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원로 사제인 박형진 아오스팅 신부에게 기증품을 담은 도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신부는 지난 2007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도자기 등 393점의 유물을 대구가톨릭대에 전달했고, 기증한 유물은 현재 교내의 역사․박물관에 보존돼 있다.
기증한 유물은 삼국시대의 기대(器臺) 등 토기류, 고려시대의 청자,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백자, 목공예품, 병풍, 그림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가운데 도록에는 117점만 실렸으며, 청자과형주자, 청자상감화문발, 분청사기철화당초문병, 청화백자모란문병, 청화백자운용문호, 민화8폭병풍 등 자세한 이름과 크기가 설명돼 있고, 기증유물 전체 목록도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기증받은 유물 가운데 지정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의 가치가 있는 유물이 있는지 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2014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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