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美 PSU대 해외 분교로 본격 육성

유진희 / 2011-07-26 11:28:17
학생·교수 교환프로그램 개설, 교육·연구협력사업 추진

▲김진규 총장 PSU 취임식.

건국대(총장 김진규)가 김진규 총장의 미국 퍼시픽스테이츠대(이하 PSU) 총장 겸직 취임을 계기로 PSU를 건국대 해외 분교로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학교법인 건국대와 PSU 이사회는 지난 22일 PSU 윌셔캠퍼스 크리스찬교회에서 김진규 총장 취임식을 열고, 향후 두 학교의 발전구상을 담은 비전을 선포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PSU는 83년이란 역사 속에 캘리포니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대학"이라며 "두 학교 겸임 총장으로서 앞으로 학과개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PSU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상위 주류 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글로컬 시대를 맞아 건국대는 PSU를 공식 LA 캠퍼스로 육성, 발전시킬 것"이라며 "학생과 교수 교환,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PSU를 건국대 해외 분교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작업을 본격화하고 학생과 교수 교환 프로그램 개설, 교육·연구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웨스턴 캠퍼스는 취업을 위한 실용학문 전용으로 특화하고 윌셔 캠퍼스는 경영학석사(MBA) 공인회계사(CPA) 과정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PSU(Pacific States University)는 1928년 설립된 83년 역사를 가진 미국 LA지역 대학이다. LA 한인타운에 웨스턴캠퍼스와 윌셔캠퍼스 등 2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경영·경제·회계학에 특화돼 있다. 학교법인 건국대는 1988년부터 PSU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건국대 총장이 PSU대 총장을 겸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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