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학생들 전북대에서 한국어 배운다"

나영주 / 2011-06-29 15:00:56
미 국무부 언어교육프로그램 참여..8주간 진행


미국 최고의 명문대 학생들이 전북대에서 한국어를 배운다.


전북대는 "예일대, 스탠포드대, 해군사관학교 등 미국 국무부가 18대1의 경쟁을 통해 선정한 미국 학생 32명이 전북대 언어교육원 한국어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한국어 공부와 한국문화 체험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주목해야할 13개 세계 언어'에 한국어를 선정하면서 현지 언어 교육 프로그램인 'CLS프로그램(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해 미국 CLS 프로그램의 한국어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CLS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와 생활비는 물론 통신 수단까지 모두 제공된다. 단 학생들은 2개월 내 해당 언어를 기초 수준 이상으로 습득하겠다는 것과 8주 동안 영어 사용을 자발적으로 금지하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참여해야 한다. 전북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주당 20시간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교육도 주당 2~3시간 받는다.


전북대 관계자는 "특히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2~5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한국 역사에 대한 심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외국인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전북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는 참여 학생들의 교육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한국어 도우미 학생들을 선정, 1대1 멘토가 돼주고 있어 미국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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