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촬영지 서울예대 '눈길'

한용수 / 2011-06-28 14:53:59
촬영감독 "카메라 대는 곳마다 모두 그림"</br> 송창의·정용화 팬들 '밥차 전세' 에피소드, 29일 첫 방송



서울예술대학 안산 캠퍼스 전역이 오는 29일부터 방송되는 MBC수목 미니시리즈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드라마는 개교 100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예술대학의 일상을 그린 설정으로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울예술대학과 유사한 상황 묘사가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용화(이신 역), 박신혜(이규원 역), 송창의(이석현 역), 소이현(정윤수 역)은 서울예대 곳곳에서 촬영하며 아름다운 캠퍼스의 신록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서울예대 연극과 97학번인 송창의는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예술대학 학생으로 긴 배움과 기다림을 거쳤다"며 지난날의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송창의는 아울러 "남산캠퍼스와 안산캠퍼스를 모두 다닌 학번으로 오랜만에 찾은 모교가 많이 발전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 촬영감독을 맡은 지재우 감독 역시 이 대학 방송영상과 84학번 출신. 그는 "어디에다 카메라를 들이대던 모두 한 폭의 그림 같다"고 감탄했다.

화제의 촬영지답게 촬영장 곳곳에서 에피소드도 속출하고 있다. 첫 촬영 날에는 남자주인공인 정용화의 팬클럽이 촬영팀 밥차를 전세내서 스태프와 연기자들에게 1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송창의의 팬클럽도 이에 질세라, 전체 스태프에게 도시락을 나눠줬다. 중국과 일본 팬들을 비롯한 고등학생 팬들도 촬영 현장인 학교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예대 교수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서울예대 무용과 장은정 교수는 무용과 교수(윤수)역을 맡은 배우 소이현에게 무용을 지도했고, 한국음악과 강은일 교수는 조연배우 임세미(보운 역)에게 해금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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