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전자공학과 박승환 교수가 안도열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와 공동 집필한 '응용 양자역학(Engineering Quantum Mechanics)'이 오는 6월 7일 발간돼 미국 대학의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출판사는 과학, 공학, 의학 분야 전공서적 출판에서 200년 가까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 온 '와일리(John Wiley & Sons)'로 박 교수는 2006년 원고를 의뢰받고 5년 간 집필했다.
책의 내용은 전반부의 경우 양자역학의 원리가, 후반부의 경우 양자역학 분야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돼 있다. 기존 양자역학 교재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던 양자컴퓨터, 광전자소자 같은 최신 응용 분야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박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와일리 출판사에서 한국인이 집필한 책을 발간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반도체 설계 관련 SCI 논문을 180여 편 발표, 피인용 횟수를 1천600여 회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 교수는 2005년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최상위 0.1% 안에 드는 학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석학회원(fellow)에 뽑힌 양자공학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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