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러시아 최고 명문대와 손잡다"

정성민 / 2011-05-04 11:31:36
모스크바대와 교류협정 체결..폴란드 3개 대학과도 협정 맺어

▶김인세 부산대 총장(왼쪽)과 쇼민(Nicoly V. Semin) 모스크바대 부총장이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가 러시아 최고 명문대와 손을 잡았다. 또한 부산대는 폴란드 대학들과도 협정을 체결, 국제 교류 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부산대는 모스크바대(M.V. Lomonosov Moscow State University)와 지난 3일(러시아 현지 시간) 모스크바대에서 교류협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모스크바대와 협정을 체결한 것은 국내 대학들에서는 부산대가 처음이다.


협정 체결을 통해 양 대학은 어문학, 경제학, 공학, 자연과학, 경영학, 예술, 의·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수 및 학생 교환, 학술자료 교환, 강의방법 및 기술 공유,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대에서 러시아어 자격검증 시험 실시, 첨단의료분야 협력 강화, 모스크바대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공동연구 진행, 모스크바대의 과학축전 행사에 부산대 교수 초청, 모스크바대 대표단의 부산대 방문 등도 협정의 주요 사항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모스크바대는 18세기의 대(大)과학자이자 시인, 언어학자, 계몽사상가인 미하일 로모노소프의 제안에 따라 1755년에 설립된 러시아 최초·최고 명문대"라면서 "이번 협정 체결은 수년간 노어노문학과 경제학 등의 분야에서 부산대 학생들을 파견, 모스크바대에서 수학하도록 하는 등 교수와 학생 교류를 이어온 데 따른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대는 오는 5일과 6일 현지에서 폴란드 명문 바르샤바대와 바르샤바 생명과학대, 바르샤바 공과대와도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서유럽 대학들과도 실질적인 교류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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