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안종수 교수<사진>는 29일 오전 7시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유희열) 조찬 세미나에서 ‘광주관광이 새길을 열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안 교수는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의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관광정보 등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세계 최초의 관광표준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의 표준관광코스를 개발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국제적 수준의 관광 안내 표시와 외국어 안내방송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또 광주 비엔날레와 지역제조업을 융합해 디자인도시로써의 생산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광매력물이 취약한 광주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어린이 위인 공원’을 제안했다. 어린이 위인공원은 세계적인 위인들의 어린시절 모습의 형상에 IT를 접목시켜 관람객과 일정 수준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 광주를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겨 찾는 수학여행 도시로 만들자는 것.
안 교수는 또 전남의 다도해 도서에 20여 국가의 특성을 살린 테마파크인 ‘리틀 월드’를 조성해 광주와 전남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NGO국제본부를 창설방안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네덜란드가 무역의 표준으로 세계 무역의 중심이 되었듯이, 광주도 관광분야에서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다”며, “광주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관광학회장과 전라남도관광문화자문위원장을 역임한 안 교수는 전국최초 관광지 도로표지표지 개선연구(1997, 전라남도)와 ‘갤럭시아일랜드 프로젝트’로 불리는 전남 섬 관광자원 개발연구(2005,전라남도) 등을 통해 지역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09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에 관광국제표준화를 제안하여 채택되는 등 동북아 관광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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