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캠퍼스 김언현 부총장(62)이 손수 가꿔온 소나무 등 조경수 700여 그루를 학교에 기증했다.
김 부총장(식품생명과학과)은 나무 애호가로 10여년 간 충북 충주시 안림동 농원에서 직접 키워오던 조경수를 최근 건국대 캠퍼스에 기증했다.
기증한 조경수는 소나무(반송) 78그루, 매화(매실나무) 60그루, 감나무 24그루, 교목 235그루, 관목 322그루 등 700여 그루로 시가로 3,500여 만원 정도다.
김 부총장이 조경수를 기증하게 된 것은 대학 캠퍼스에서는 보기 드문 소나무(반송)와 유실수들을 캠퍼스에 심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건국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U-Eco(에코) 캠퍼스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충주캠퍼스는 700여 그루의 나무를 도서관 앞 상허광장 등 캠퍼스 곳곳에 심었으며, 기증자의 뜻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증수에 표지판을 달아 보존할 계획이다.
김 부총장은 건국대 축산가공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홋가이도대 대학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건국대부속 실습농장장, 충주캠퍼스 기획조정처장, 자연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주시정평가위원, 건국대총동문회부회장, (사)한국장애경제인협회고문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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