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합격자 배출 고교 범위 넓어지나"

정성민 / 2011-04-04 14:36:24
진학실적 없는 고교의 학생 대상 멘토링프로그램 실시

연세대가 최근 3년간 진학실적이 없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해 앞으로 연세대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고교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지 주목된다.


4일 연세대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실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고교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대상은 지난 3년간 연세대 진학 실적이 없는, 즉 연세대에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한 전국 인문계 고교의 1학년 학생들이다. 연세대는 각 학교에 연락을 취한 뒤 학교당 1명씩 추천을 받고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인원은 100명 내외다. 특히 연세대는 대상자 선정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고려할 방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연세대 입학사정관들이 주도한다. 단 연세대는 필요 시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고교 진로 및 진학 담당교사와도 지속적으로 접촉, 교사-학생간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진행되며 방문 또는 초청을 통한 대면 상담, 고교 진학교사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지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e-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연세대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대상 학생들은 정보와 경제 소외 환경에 놓인 학생을 고려해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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