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목은 전수일 교수가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감 있는 수업방식을 모색하던 중 예술영화전용극장인 시네마테크부산에 수업방식을 의뢰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수업은 영화분석(1학년), 영화연출분석(2학년), 영화비평(3학년), 현대영화분석(4학년)을 수강하는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한 달에 두 번 격주 화요일 저녁 7시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고 발표 및 토론 수업을 펼친다.
22일 열린 첫 수업에서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작품 ‘텐’을 감상한 후, 4학년 학생들이 진행하는 발제와 토론을 직접 참관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겸 영화평론가 전찬일씨와 부산국제영화제연구소 초대 소장 김시무 박사가 함께했다.
전수일 교수는 “영화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시간이 한정된 관계로 영화 한 편을 오롯이 감상하기가 어려웠고, 또 선택한 영화도 중요한 부분만 관람하다보니 깊이 있는 공부에 늘 아쉬움이 남았다”며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학생들의 사고에 유연성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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