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내 최초 기업회원제 도입

정성민 / 2011-03-22 13:37:28
연회비 받고 운영..신 산학협력 모델

KAIST(총장 서남표)가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회원제를 도입했다.


기업회원제(Industrial Liaison Program Membership·ILPM)는 단순한 기술 상담을 벗어나 대학이 주도적으로 기업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연회비(최고 5000만 원 이내)를 받아 운영된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의 새 모델로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 MIT LIP(Industrial Liaison Program) Membership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180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KAIST 기업회원제의 첫 회원은 율촌화학(대표이사 송녹정)이다. 율촌화학은 농심그룹 계열사로 첨단 포장재, 필름,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KAIST와 율촌화학은 22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층 비즈니스 센터에서 '기업회원제 가입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율촌화학은 KAIST 기업회원제의 회원 자격으로 여러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KAIST 교수와 연구자들로부터 기술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인재채용, 기술이전, 사업화 등에 있어 KAIST로부터 각종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받는다.


KAIST 장재석 산학협력단은 "기술 정보 부족으로 새로운 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러 기업의 상담을 받고 있다"면서 "기업회원제는 다양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총체적인 산학협력 방안으로 계속 확대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IST 기업회원제 서비스 유형>


서비스 유형


선택내용


공통사항


맞춤세미나


(트랙A)


기업니즈 맞춤형 세미나


(4회)


K1. 교수, 연구원, 및 학생과의 개인적 미팅 주선


K2. 교수의 산업체 협력 참여 주선


K3. 이머징 기술, 연구, 교육 정보제공


K4. KAIST 학생 채용 증진활동 지원


K5. 기업직원을 위한 재교육 및 고급교육 정보제공


(K=KAIST)


전략적 기획


(트랙B)


신규사업 창출 전략적


기획(3~6개월 소요)


기술종합자문


(트랙C)


기업 애로기술 상담


(10회)


미공개 특허


(트랙D)


전체보유특허정보 제공


(4회, 미공개 특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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