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똑똑한 로봇들의 전쟁' 참가접수

한용수 / 2011-04-01 09:45:27
'제10회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

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회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의 참가 접수를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 (http://www.socrobotwar.org)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SoC(System On Chip)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로봇 분야 영상인식 기술 향상과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2년 시작됐다.


참가팀이 꾸준히 증가해 최근 평균 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종목은 'HURO-competition'과 'SoC 태권로봇' 두 부문으로 나뉜다.

HURO-competition 부문은 거실, 방, 계단 등 집 내부와 같이 꾸며진 경기장을 로봇의 눈과 위치센서를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통과하는 경기다. SoC 태권로봇 부문은 주먹지르기, 앞차기, 찍어차기 등과 같은 태권도 공격으로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정하는 격투 종목이다.


경기에 출전하는 로봇은 사람의 조종이 없이 인공지능으로 경기를 수행해야 하므로, 참가팀은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갖춘 로봇을 구현해야 한다.


2인 이상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대회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팀은 국산 중앙처리장치(CPU)인 명령확장형(EISC, Extendable Instruction Set Computer) 칩이 장착된 로봇 두뇌보드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지능형 로봇 개발에 필요한 로봇, SoC설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교육도 받을 수 있다.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는 "지능형 로봇에서 핵심기술은 두뇌 칩 개발에 있다"며 "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지능형 로봇 개발자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지식경제부과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주관하는 '2011 국제로봇콘테스트'와 함께 열린다. 종목별 우승팀은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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