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모바일 앱 등으로 화합의 네트워크 '달성'
경기 모바일앱션터 건립, 모바일커뮤니케이션공학과 신설 등

2011학년도 단국대 정시모집에 지원한 A양은 스마트폰에서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접속해 지원학과의 정보를 검색하고 입학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입학 상담을 한다. 재학생 및 지원자들의 생생한 조언과 후기를 접할 수 있어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접속해 정보를 얻는다. 컴퓨터나 전화로 문의하는 것보다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국대, 모바일 캠퍼스 구축의 중심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이슈가 되고 있다. SNS란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이 대표적이다. 웹상에서 친구, 선후배, 지인 등과의 인맥을 강화하고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즉, 인터넷에서 개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이에 발맞춰 대학들도 SNS계정을 생성하며 대학 홍보 및 소통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SNS 이용은 최근 대학과 스마트폰 관련 업체와의 제휴 체결로 인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도 한몫을 하고 있다.
재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도 함께 소통하는‘열린 대학’을 표방하는 대학들이 속속 주목을 받고 있는 것. SNS의 기본이 되는 모바일 캠퍼스 구축의 중심에는 단국대가 자리하고 있다. 단국대는 지난해 경기도, KT, 성남시, 경원대와 함께 국내 모바일 컨텐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경기 모바일 앱 센터’설립으로 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IT특성화를 표방하며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모바일 연구소를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학과도 신설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앱(App) 창작터에 선정되어 모바일 앱 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국대 관계자는“발빠른 SNS 구축을 통해 1인 창조 기업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라며“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를 통해 학교의 내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수험생, 재학생, 동문 등
트위터는 800여명, 페이스북은 530여명‘활동’

특히, 학사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휴학, 복학, 복지, 기숙사, 도서관, 취업 등)은 각 유관부서에서 직접 모니터링한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 각 기관별로 담당자를 배치한 것.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으로 대학 구성원뿐 만 아니라 동문, 일반인 및 예비 신입생들이 정보를 교환하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가고 있다. 단국대 관계자는“전세계 정보네트워크 환경의 변화와 발맞춰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SNS를 활용해 일반인들에게도 대학 정보를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국대의 모바일 웹 페이지 또한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증가와 대학내 모바일 관련 학과 및 연구소의 활성화가 그 원동력이 됐다.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접속 후 주소창에 m.dankook.ac.kr 또는 m.dku.edu를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대학소개 및 학사안내, 입학안내, 공지사항, 도서관 좌석현황 및 도서검색, 교통편, 수강 및 성적확인 등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서비스 하고 있다. 단국대 모바일 웹페이지는 지난해 외부기관이 평가한 모바일 웹 사이트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대학의 평균 점수는 40점이었지만 단국대 점수는 71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리한 학교 생활은 트위터, 모바일 앱으로 통해요”
학생들은 SNS를 이용해 학교의 중요 학사정보나 뉴스 등을 손쉽게 확인한다. 이밖에도 국내외의 크고 작은 시사관련 동향 및 이슈들을 나눈다. SNS를 활발히 이용한다는 재학생은“스마트 폰을 이용해 트위터를 수시로 확인한다”며“놓치기 쉬웠던 학내의 최신 뉴스나 장학제도,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학교 홈페이지나 게시판을 직접 일일이 찾아서 들어가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다는 것. 또 다른 학생은“트위터나 페이스 북 못지않게 모바일 앱도 자주 들어간다”며“지난 학기말의 경우 실시간으로 성적이 입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앱은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강점이다. 금주의 식단이나 셔틀버스 운행시간, 도서관 자리 현황 등의 정보를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한 학교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SNS로 인해 학생들의 스마트한 학교 생활과 맞물려 학교 행정 또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단국대 홍보팀 관계자는“기존에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 홍보는 실효성을 측정하기 힘들었다”면서“그러나 SNS를 이용하며 단국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로 타킷형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즉각적인 관심이나 반응을 알 수 있고 유동성 있게 학교를 알릴 수 있어 단국대는 앞으로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강 및 수강신청 등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OOO째 가입자, OO정보제공자 등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2월 17일 입학식에서는 명사초청 특강 등을 SNS를 통해 생중계해 주목을 받았다.
단국대 관계자는“재학생뿐만 아니라 수험생, 외국인 학생, 동문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모여 열린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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