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국가별 포럼' 사업에 선정

나영주 / 2011-02-14 17:58:57
지방대로서는 유일..서울대·연세대·한국외대·한양대도 선정

계명대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국가·지역별 포럼 사업' 공동 주최기관 공모에서 지방대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공모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주요 국가·지역과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사업 공모에는 '한국-이탈리아 포럼(계명대)'을 비롯해 '한국-아세안 포럼(서울대)', '한국-EU 포럼(연세대)', '한국-스페인 포럼(한국외대)', '한국-러시아 포럼(한양대)' 등 총 5개 포럼이 최종 선정됐다.


계명대가 선정된 '한국-이탈리아 포럼'은 한국과 이탈리아 정부, 산업계 지도자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회의체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포럼은 양 국의 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 증진, 협력관계 강화, 산업 교류 확대를 주요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 지원 정책 △마케팅 변화 환경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 △기술 중심 환경에 따른 지역 기업의 발전 방향 △섬유·패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 모색 등으로 사업목표를 세분화 해 1차 '한국-이탈리아 포럼'은 오는 10월 우리나라에서, 2차 '한국-이탈리아 포럼'은 내년 10월 이탈리아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계명대는 이번 '한국-이탈리아 포럼'을 통해 양 국 간 산업 교류협력 기회 확대,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이탈리아 지역산업 클러스터 성공 노하우 이전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탈리아와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섬유패션마케팅센터·기업지원 기술리서치센터 설치, 공동행사 기획 등 후속 사업의 빠른 실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명대 김남영 국제처장은 "국가 차원의 대규모 행사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계명대가 선정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 "어렵게 선정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양 국 간 우호 증진과 산업 교류협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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