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 교수)는 지난 20일 부산경남사학회(회장 유장근)와 공동으로 한국해양대 종합관에서 '해항도시와 국가의 길항관계'를 주제로 '2010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경을 초월한 해항도시 간 교류에 대해 새로운 이론적 대안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공동 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총 8개 부문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도시와 국가의 길항관계에 대한 현대사적 고찰 △동아시아 해항도시의 이(異)문화공간 형성과 국가정책 △부산 차이나타운의 가로경관에서 나타나는 다문화성과 국가주의의 길항성 △식민시기 프랑스제국의 식민정책과 해항도시 사이공의 크로스보더성과의 관계 등이다.
정문수 소장은 "해항도시는 해역이라는 공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전파되고 접촉해 혁신적 사상과 인재가 형성되는 공명공간의 장"이라면서 "해항도시와 국가권력과의 관계성을 모색함으로써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에 대한 국내 학계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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