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알기>[한참]

대학저널 / 2010-11-12 13:27:11

[한참]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이라는 뜻의 말이다.


두 역참(驛站)사이의 거리를 가리키던 데서 비롯한 말이다.


역참과 역참사이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 사이를 오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쓰던 말이다.


공간 개념이 시간 개념으로 바뀐 경우라 하겠다.


그리고 새참이니 밤참이니 할 때도 `참`도 역참에서 나온 것이다.


# 역참 : 요즘처럼 교통수단이 발달하기 전에는 관가 등에서 먼 지방에 급한 공문을 전하거나 할 때에 주로 말을 이용했다. 이때에 일정한 거리마다 지친 말을 갈아타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을 역참(驛站) 이라고 했다. 각 역참에 딸려 공문을 가지고 역참 사이를 나르는 사람을 파발꾼(擺撥-)이라고 했으며 파발꾼이 타는 말을 파발마(擺撥馬)라고 하였다.



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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