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대경 학생 ‘흙건축 디자인 공모전’ 대상

대학저널 / 2010-03-18 13:52:56
▲ 흙건축 디자인 시상식
동아대학교 이대경(건축학과 5년) 군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0 흙건축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향하우징페어와 (사)한국흙건축연구회가 공동주최, 최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건설될 ‘흙 박물관’의 디자인을 공모했다. 이 군은 이 공모에 ‘자연에 내던져진 건축’(Throw architecture in toe the nature)이라는 주제로 단순히 전시물을 보는 박물관에서 벗어나 흙을 만져보고, 흙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만들어볼 수 있는 오감체험형 박물관을 디자인한 작품을 제출했다.
특히 이 군은 일반 공모전에서 학생신분으로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건축설계사무소 실습을 병행하며 업무 시간 외에 잠을 줄이는 2개월간의 노력 끝에 작품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수상의 가치가 더욱 높았다.
시상식에서 작품의 심사를 맡았던 이충기(한메건축 대표)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 군의 작품에 대해 “흙의 성질과 특성을 잘 분석해 적절한 공법으로 구축하는 것과 실제로 지하화 했을 경우 생길 채광과 환기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어, 학생신분으로서는 수준 높은 내용물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 군은 “졸업 전에 이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저를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과 함께 축하해준 설계사무소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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