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엄성호 교수 교수상 상금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

대학저널 / 2010-03-18 10:42:24
▲ 엄성호 교수
울산대학교 체육학부 엄성호(64) 교수가 ‘올해의 교수상’ 상금에다 500만 원을 더 보태어 울산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내놓았다.
엄 교수는 지난 15일 울산대학교 개교기념식에서 국가 체육 발전과 사회에 봉사한 공로로 1년 동안 가장 빛나는 업적을 세운 교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교수상’ 봉사 부문을 수상해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엄 교수는 1978년 울산대학교에 부임해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1988년부터 2008년 올림픽까지 양궁경기 국제심판 등을 지내고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힘을 쏟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그리고 대한양궁협회(KAA) 국제부회장과 국제양궁연맹(FITA) 정국제심판, 아시아양궁연맹(AAF) 사무총장, 대한체육회(KOC) 국제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월드컵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엄 교수는 지난해 말 점점 전문화, 세분화되는 스포츠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포괄적으로 정리한 ≪현대스포츠심리학≫(도서출판 레인보우북스)을 펴냈다.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심리기술훈련의 실제 등 현장지향적인 관점에서 기술해 스포츠에서 심리적 요인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쉽게 하고 있다.
엄 교수는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평생 몸담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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