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경대 SK 석좌교수랜달 크로즈너

대학저널 / 2010-03-17 13:14:44
▲랜달 크로즈너(Randall S. Kroszner)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는 2010학년도에 미국 부시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ers)위원을 역임한 랜달 크로즈너(Randall S. Kroszner) 시카고대 교수를 상경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초빙한다. 3월부터 1년간 정식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게 되며 이번 학기에는 성태윤 교수의 화폐금융론(영어강의) 공동강의를 하고, 박기영 교수의 화폐금융론(우리말강의) 특강을 맡는다. 이와 함께 ‘금융위기시 통화정책과 출구전략’에 대한 미니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화폐금융론 수업에서 그는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시 미국의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FOMC 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당시의 상황과 연준의 반응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위기후(post-crisis) 거시-금융정책 및 출구전략(exit strategy)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부터는 대우관 201호에서 거시경제컨퍼런스에 참석한다.
1984년 브라운 대학에서 응용수학-경제학(applied mathematics-economics)과 역사학 학사학위를 받은 랜달 크로즈너 교수는 하버드 대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부시대통령의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ers) 위원을 역임했다.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CEA)는 대통령 직할의 정부기관으로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하는 경제보고의 작성 및 경제동향의 검토하고 경제정책에 대한 대통령에 권고하는 등 미국의 경제정책 결정에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George J. Stigler Center for the Study of the Economy and the State의 연구소장(director)을 역임하였다. 198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글러 교수의 이름을 딴 스티글러 센터는 시카고대 경제학과, 로스쿨, 비즈니스스쿨에 의해 공동 운영되며 민간경제(private economy)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부정책을 ‘시카고-스타일(Chicago-style)’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랜달 크로즈너 교수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줄여서 the Federal Reserve Board) 이사를 역임했으며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s rates) 목표치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투표권이 있는 정회원이었다. 이 기간동안 은행기관에 대한 감독 및 규제 위원회(the committee on Supervision and Regulation of Banking Institutions)와 소비자 및 지역사회 현안 위원회(the committee on Consumer and Community Affairs) 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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