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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는 지난 3일 보물로 지정예고된 ‘근묵(槿墨)’과 위창 오세창 서거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유물들이 공개된다. 아울러 ‘김천리개국원종공신녹권’과 존경각이 소장하고 있는 ‘춘추경좌씨전구해’등 국가지정보물이 함께 전시된다.
□ 전시는 1부 존경각의 보물, 2부 박물관의 보물, 3부 한국미의 레이어; 도자와 추상으로 구성된다. 1부 ‘존경각의 보물’편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인 ‘춘추경좌씨전구해’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인 ‘기축일기’, ‘명공묘선육방옹시집’, ‘아비달마대비파사론’과 입체적으로 설치된 대동여지도를 볼 수 있다.
‘성균관의 보물’편은 새롭게 국가지정문화재(보물)가 된 위창 오세창의 ‘근묵’을 포함하여, 1991년 보물로 지정된 ‘김천리 개국원종공신녹권’을 비롯하여 역매 오경석이 소장한 비단서화부채, 박물관이 소장한 주요 탁본 등의 유물들을 확인하실 수 있다.
보물로 지정된 ‘근묵’은 우리나라를 뜻하는 ‘근역(槿域)’과 먹으로 쓴 글씨를 의미하는 ‘묵적(墨蹟)’의 결합어로, 한국 역대 명사들의 진적을 모은 서첩이다. 위창 오세창(1864~1953)이 80세가 되던 해인 1943년에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명품 도자와 조화된 현대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층구조’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성균관대 박물관 김대식 관장은 “한국미의 특징을 ‘문화의 레이어’로 해석한 이번 전시를 통해 존경각과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폭넓게 소개하고, 대학박물관이 열린 기획으로 전시문화의 새로운 방향과 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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