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정책포럼’서 대학 자율혁신 실현 방안 모색

이선용 기자 / 2024-08-09 18:01:10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일반대-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정책포럼’ 성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남기석 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이 포럼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국 일반대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향후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 볼룸홀에서 ‘일반대-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정책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임원진·자문위원 및 관계자, 총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책포럼은 1부 기조발제와 2부 패널토의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송창수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 회장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현황 및 성과, 방향’, 정희승 충북보건과학대 기획부총장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및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발제를 진행하고 일반대와 전문대의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부산대 김석수 교수가 좌장으로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홍석민 한림대 혁신본부장, 성오현 대경대 부총장 등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혁신지원사업 지원과 대학주도 자율혁신 성과를 주제로 혁신지원사업 정책 방안 토의를 이어갔다.

이날 포럼에서 일반대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관계자들은 안정적인 전문대학혁신을 위해 일반재정지원사업의 예산의 유지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대학혁신을 위해서 일반재정지원의 예산을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재정지원과 사업주기별 사업 기간 확대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현재 인건비 25%, 일반경비 10%인 경상경비 지원율을 확대해 한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일반재정지원사업의 예산 확대와 더불어 사업 시간의 확대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단기적 혁신지원사업은 단기적 성과에 몰두하는 오류의 가능성이 있고, 대학혁신은 정부 정책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와 대학의 협력에 기반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남기석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남기석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회장(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에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해야 한다는 RISE의 목적과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개별 지자체가 선정한 미래산업을 위해 대학이 역할을 해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하지만, 개별 대학들의 창학정신과 중장기발전계획에 기반한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학별 자율혁신계획의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다뤄질 내용들이 3주기를 맞이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정책에 반영돼 교육 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회원 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선도기관으로서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는 전문대학의 교육정책 입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지원사업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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