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온종림 기자 / 2026-03-05 17:56:50

남서울대 업사이클링 조형물 전시회. 사진=남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5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및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갖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세 기관이 협력해 온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확장하고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최진철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한 ‘탄소중립 전문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며 남서울대와 천안시는 이 과정을 통해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분야 전문 강사와 지역발전 컨설턴트를 배출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배출된 전문가의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포럼 사무국을 신설해 지속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구성원과 천안시민이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이번 공동 협력 출범은 그간의 실무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더 넓은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천안시와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는 이번 출범식과 연계하여 6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술로 만나는 탄소중립,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예술 작품으로 시각화하여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명확한 실체와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남서울대 건축학과(이상윤 교수, 학생 12명), 공간조형디자인학과(박삼칠 교수, 학생 9명), 영상예술디자인학과(권경민 교수, 학생 5명) 등 총 26명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과 교수진은 폐플라스틱과 폐연탄재, 폐유리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 4점, 도자 및 유리 조형물 3점, 탄소중립 캐릭터 패널 5점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대학의 친환경 실천 성과를 지역사회와 성공적으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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