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2026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 선정

온종림 기자 / 2026-03-05 17:53:08

국립공주대 식물자원학과 스마트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가 최근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공주대학교가 충남 지역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인구 감소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RISE 사업(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이 눈에 띄는 실무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공주대 식물자원학과 스마트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충남 RISE 사업의 ‘지역 현안 해결 과제(4-5-1)’의 일환으로, 대학과 지자체, 민간 기업이 원팀이 되어 이뤄낸 결과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 당진시의 대표 작물인 감자 재배지에 첨단 ICT 기술이 도입된다. 국립공주대를 필두로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행정 지원을 맡고, 국립공주대 가족기업인 (주)퍼밋(스마트팜)과 쌍둥이영농조합(APC) 등이 협업하여 노지 환경에서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농업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감자의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은 저출산·고령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농촌 지역에 대학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장명준 스마트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RISE 사업과 연계하여 당초 목표했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강력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당진시 감자 산업을 필두로 충남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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