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본부가 9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남 대흥사에서 ‘내가 만든 절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9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남 대흥사에서 사찰음식 만들기와 전통 산사문화를 체험하는 ‘내가 만든 절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유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하나인 대흥사를 찾아 사찰음식의 의미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사찰음식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절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식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함께 나눠 먹으며, 자연의 재료를 소중히 여기고 사찰음식에 담긴 한국 불교문화의 생태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학생 람탄하이(베트남)는 “한국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이라 매우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대흥사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찰을 둘러보면서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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